320x100 Tanzo2 2020년도 자작 다이어리로 시작하기 / DIY Diary Inserts Calendar /2020 먼슬리 제작 / DIY monthly 연말 연시 즈음이 되어 시작하고 완료는 새해가 되어서야 하는 다이어리 속지를 겨우 만들었어요. 월간 다이어리를 매해 만들었는데 이번이 네번째라고 좀 더 빠르게 프린트 할 수 있었어요. 또 내년을 위해서 좀 더 빠르게 프린트 할 수 있도록 편집을 해 두었는데 잘 될지 모르겠어요. 그래도 이번에는 재단 시간이 빨라서 좋았는데, 제본하는 과정은 역시나 어설펐어요. 그냥 바느질 하듯이 했거든요. 그래도 작년부터 사용했던 자수용 바늘이라서 편하더라구요. 2017년부터 쭈-욱 늘어 놓으니 왠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그런데 표지가 4년 내내 같다는 것이 함정이네요. 제가 좋아는 미드 슈퍼내추럴에 나오는 문양으로 표지를 꾸몄는데요. 좀 다르게 꾸몄어야했는데, 귀찮게 고민하고 싶지 않고 빨리 프린트 해서 만들어야.. 2020. 1. 10. 다이어리를 새로 사지 않는 이유 / 3년차 접어드는 나의 탄조 노트 커버 / 피위 탄조 2019년. 올해도 저는 다이어리를 새로 구입하지 않았어요. 탄조 노트 커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죠. 탄조 노트커버는 가죽으로 되어 있는데, 처음에 흠집없는 말끔한 모습이지만, 세월이 지날 수록 멋지게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. 처음 사용했을 당시 실수로 흠집이 날 때 마다 가슴이 아파지더라구요. 가방에서 꺼낼때 지퍼에, 꺼내다가 손톱에, 마시다가 튄 물에, 흔적이 하나 하나 날때마다 조심히 사용해야지 했는데...... 이젠 한 해지나가니 긁힌 자국에 대해 무덤덤해지더라구요. 오히려 나만의 커버가 되는 느낌이 생각이 얼굴에 오일을 바르고 난 손으로 막 문지르기도 하구요. 커버가 얼룩덜룩하기는 하지만 좀 더 정감가고 애착이 가더라구요. 또 한 해가 가니 피위 커버에 맞는 적당한 펜도 찾아서 필기도.. 2019. 1. 2. 이전 1 다음 반응형